여는 글 이제 2일간의 4개의 프로그램 중 대망의 마지막이자 제일 기대했던 제네시스 레벨2만 남았다. 오전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오프로드 익스피리언스에 참가했고 11시 30분에 종료, 제네시스 시작은 12시이므로 아주 짧은 시간만이 남게 되었다. 아침에 사리곰탕을 하나 먹긴 했지만 레벨2의 교육시간은 3시간 10분으로 약간 긴 편이고 날씨도 약간 쌀쌀했기에 뭘 먹기로 한다. 2층 카페바이해비치에 들러 콰송, 소금빵 하나를 주문하고 따뜻한 커피로 허기를 달랜다. 교육 참가 전 화장실은 안나와도 무조건 다녀오는 것이 좋다. 특히나 약간 날씨가 쌀쌀하다면 긴장하는 순간들과 몸의 반응이 맞물리면서 화장실을 가고 싶어지는 것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서킷 입구에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그때 익스트럭터가 물어봐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