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조금 못되게 말을 하자면 진짜 날씨가 미친 것 같습니다. '좀 추워졌네' 싶은 정도가 아니라 '이거 위험할 수 있겠는데?' 싶을 정도이니 말이죠. 저는 23일까지 충분한 주행을 했고 거의 매일 차량을 운행하기 때문에 차량 관리가 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한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별문제없었죠. 그런데 글쓰는 오늘(24일) 대낮의 온도가 영하13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아 차 탈 일이 없었음에도 일을 만들어 나가야겠다싶더군요. 그래서 시동을 걸어봤더니 다행히 일발시동에 성공하긴 했지만 영 시원찮더군요. 바로 더 추운 곳에서 외부주차를 하는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내일 운행하셔야할테니 반드시 오늘 시동을 걸어보시고 충분히 주행을 좀 하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연휴간 차량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