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청명한 봄 날씨를 즐기고 있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평일에 한 잔 한 다음날, 차를 두고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는 길인데 전날 밤에 시원하게 비가 내리더니 아주 맑고 개운한 마음에 출근길이 즐거웠네요. (단 즐거움은 이때까지였지만...ㅠ) 요즘 주말이 되면 전국은 행락객으로 도로에 차량이 가득하네요. 여러분들은 짧디 짧은 봄을 잘 즐기고 계신지요? 중국이 봉쇄에 들어간 것이 영향이 있는건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이렇게 황사 없는 봄이 얼마만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일년에 세차를 1번 내지 2번밖에 하지 않는데 아주 오랜만에 세차를 했습니다. 10년, 26만km를 넘긴 차량이지만 자잘한 문콕ㅠㅠ 자국과 주차하면서 긁어버린 곳이 있긴 해도 이렇게 씻겨두니 기분이 좋네요. 봄철 나들이 계획하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