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제가 2013년도에 중고로 아베오를 가져왔으니 올해가 딱 10년됩니다. 이제 27만km를 넘겼고 주변인들이 제 차를 보면 하나같이 입을 모으는게 있으니 이제 그만 놓아줘.. 입니다.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마도 제가 차를 가져오고 나서 가장 먼저 했던 소소한 튜닝이 바로 안테나를 바꿨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살던 건물 지하주차장은 협소하다보니 리프트 방식으로 위아래 2단으로 주차를 하던 기계식 주차였는데 전고가 낮다보니 꽤나 높낮이가 빡빡했습니다. 그래서 전고가 그다지 높지 않은 차량이지만 루프에 길다란 안테나가 나와 있다보니 천장이 낮은 곳에 주차를 하다가 안테나 하우징을 깨먹을 뻔 했습니다. 그래서 안테나를 호환되는 짧은 것으로 교체를 했었죠. 아래사진에 보면 원래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