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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오엔진오일교체 3

[23.08.12] '진짜 마지막' 아베오 엔진오일 교체 그리고 사망 판정

여는 글 추적추적 비가오는 날 기분이 꿀꿀한 마이라이드 입니다. 며칠 전 태풍이 오던 날 출근때까지 멀쩡하던 차량이 퇴근길에 갑자기 경고등을 띄우면서 엔진 부조가 시작되더군요. 다행히 비가 그친 뒤 경고등은 사라졌고 약간의 엔진 실화가 계속 있긴 하지만 다행히 주행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어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를 사려다가 말길 잘했네요. 지난번 엔진오일 교체 시점이 5월 7일 285,800km였고 교체날짜가 8월 12일 295,808km이니 거의 정확히 시간으론 3개월, 주행거리로는 10,008km만에 교체인데 3개월만에 많이 타긴 했군요. 가시는 길에 노잣돈이나 하소 엔진오일 교체 시점을 대략적으로 예정하고는 있었지만 요즘 하루하루가 눈코 뜰새없이 바쁜 나날들이라 차에 신경을 많이 못쓴게 사실입니다. 노..

[23.05.07] 285,800km 아베오 엔진오일 교체 기록 및 오일 덜 흘리는 방법

여는 글 오랜만에 아베오 엔진오일 교체를 했다. 마지막 기록을 보니 2022년말, 누적 주행거리는 276,797km이니 거리로는 딱 9,003km, 기간으로는 5개월만에 교체를 하게 되었다. 원래는 엔진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하다는 판단하에 7,500km만 타고 교체하려 했으나 이래저래 바쁘다는 이유로 오랜만에 교체를 하게 되었다. 1.아베오 엔진오일 교체 시점 주말이지만 회사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했다. 어차피 엔진오일을 좀 뜨겁게 만들어야 하고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일반 생활 쓰레기든 분리 수거든 일주일에 2번만 수거를 하기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갈 명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겨우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이지만 다행히 냉각수 온도는 딱 적당한 정도인 섭씨 97도로 올라갔다. 90도만 넘으면 좋겠..

아베오 엔진오일 교체 방법(익스트랙터)과 준비물 총정리

안녕하세요, 망각의 신 마이라이드 입니다. 차량 마일리지가 다시 1만km에 도달하면서 엔진오일 교체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100피스가 넘는 수공구세트를 샀었는데 그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교체에 필요한 별도의 공구들이 있어서 주렁주렁 달고 다니지 말고, 교체에 딱 필요한 공구만 준비하려고 내가 써놓은 글을 찾아봐야지 하고 있었더랬죠.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정리해둔 글이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2년 넘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정작 24만km를 넘게 타고다니며 수차례 엔진오일을 교체한 제 차량의 포스팅은 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반성을 하는 의미와 앞으로 최소 8번 더 교체해야하니 이번에 말끔히 정리해두고 앞으로는 필수 공구 챙길 때 쉽게 찾아봐야겠습니다. 적절한 공구와 도구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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