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이제 완연한 봄 입니다. 따뜻한 날씨 때문이 아니라 아주 강력한 미세먼지를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3월말부터는 개화시기이므로 아마도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실 것 같네요. 하지만 봄은 짧습니다. 즉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도 되지요. 우리는 항상 잊기 때문에 대비를 잘 하지 못하게 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난 여름은 유난히도 지독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비를 동반했고 상당한 피해도 많이 봤었죠. 아직까지 제대로 복구가 안된 곳들도 많기 때문에 올해 여름에도 좀 걱정이 됩니다. 이러한 기후 변화가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고 앞으로는 우리 한반도에도 동남아와 같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