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안녕들 하십니까, 마이라이드이올시다. 라고 인사를 시작하는 것은 나름 나이 좀 먹었다는 인상을 주기 위함입니다. 면허 갱신 2번째를 앞두고 있으니 뭐 인생 선배님들도 계시겠지만 파릇파릇한 운전 신입분들도 계시겠죠. 아무튼 요즘 세월이 참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는 나날들입니다. 언제 이렇게 나이 먹었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요즘' 운전자분들은 잘 모르는 '예전의 문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실내등 켜진 차량 전화해주기 입니다. 실내등 켜진 차에 전화는 왜? 예전에는 실내등을 켜놓은 채 주차를 해둔 차량이 있으면 전화를 해주곤 했습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그대로 두면 방전이 나서 내일 아침 출근할 때 불편할 수 있으니 미리 알려주는 것이죠. 뭐 지금도 저를 포함한 '선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