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2019년식 투싼이 한 대 있습니다. 연식이 5년 가까이 되었지만 그래도 블루링크도 지원하니 스마트폰 앱으로 미리 시동을 걸어둘 수 있어 이번 여름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선택 옵션으로 출고 내비게이션이 들어가 있는 차량이다보니 차량 자체에 있는 내비도 쓸만합니다. 스마트폰의 내비가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하게 되면서 성능면에서 최고임을 여전히 자랑하고 있긴 하지만 현대차량에 들어가는 순정 내비게이션도 이제 무선 인터넷이 되다보니 꽤나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5년 전과 지금의 차량을 비교해보면 다른 점이 하나 있으니 바로 '내비게이션의 종류'입니다. 이제는 업데이트 자체도 완전히 무선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차량에 저장장치를 넣고 뺄 일도 사라졌지만 오늘의 실험 대상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