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음... 차량을 소유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분명히 절반 이상은 이미 알고 계실테고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내용을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뒷 유리 열선' 이 단어가 익숙하지 못한 분들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2년 12월 13일, 수도권에 눈이 꽤나 내렸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더해져 내일 아침이 걱정되긴 하지만 퇴근길에 제 눈을 의심하게 되는 차량들이 좀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빙판 조심 또 조심!!) 전조등 끄고 다니는 스텔스 차량? ┗아닙니다. 이제는 흔해 빠져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눈길의 레이서? ┗아닙니다. 뭐 급한 일이 있겠죠. 먼저 (저승으로) 간다는데 어쩌겠습니까. 저도 운전 중인지라 사진을 못 찍었는데 딱 아래와 같은 차량들이 한 두대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