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기아에서 좀 재미있는 차량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카테고리도 익숙하지 않는 이름인 'PBV'라고 정리했지요. 저도 이게 뭔 말인가 싶어 찾아봤더니 우리 말로는 '목적 기반 자동차'라는 뜻이고 영어로는 'Purpose Built Vehicle'이라고 하더군요. 아마 그냥 이전 세대의 니로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뒷꽁무니가 조금 짧고 몽땅하게 느껴지는 택시를 한 번은 보신적이 있으실텐데 이 차가 바로 그 차량입니다. 바로 '니로 플러스'입니다. 저도 처음에 니로 풀체인지가 나온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구형과 비슷한 얼굴에 더 짧은 차량 길이, 껑충한 차량 루프를 보니 이게 뭔가 싶었네요. 결국 택시에 초점을 맞춘 차량인 건 맞습니다만, 이렇게 헤드룸이 좋은 차량은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충분히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