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블로그를 시작한지 4년이 넘었습니다. 만 5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아마 가장 오랜기간 동안 블로그 글을 쓰지 않고 실컷 놀다온 것 같습니다. 제주에 친구 녀석이 살고 있어 3박4일 여정으로 다녀왔는데 아예 노트북을 가지고 가지도 않았네요. 덕분에 실컷 편하게 지내고 왔습니다. 그래도 이게 하던 일이 있다보니 놀다오면 그만큼 글을 또 써야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되더군요. 아마 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그래도 하루에 하나씩 업데이트 되니 잘 모르시겠지만 적게는 몇 개에서 많을 때는 한 달 분의 글을 미리 써두곤 하는지라 노는 것이 또 다른 날의 글쓰기 부담으로 되는 것이죠. 여행 중 시간이 조금 비길래 친구녀석이 두고 간 마실용 차량을 가지고 측정을 한 번 해봤습니다. 은근히 알려드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