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이제 슬슬 바람이 봄의 냄새가 나더군요. 2월 4일이 입춘이니 조금만 지나면 꽃들이 마구 필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을 돌이켜 보면 급작스러운 온도 하강과 수도권의 경우 다행히 폭설이라 할만큼 순간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진 않았지만 은근히 눈이 자주 내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거 하나만큼은 정말 꼭 강조를 해서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내용이 있으니 바로 오늘의 주제인 지하주차장과 진출입로 이야기 입니다. 저는 편도 40km를 운행해서 출근을 합니다. 오래된 차량이고 현재 타이어 상태도 좋지 않기에 눈이 오거나 서리가 내린 아침이면 운행할 때 미끌미끌 거리는 것이 쉽게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막상 긴장을 하고 조심스럽게 운행하는 눈쌓인 길보다 더 위험한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주차장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