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잊을만 하면 다시 겪게 되는 일들이 있죠. 예를들어 1년에 한 번하는 종합소득세 신고나 2년에 한 번하는 자동차정기검사 뭐 그런거 말입니다. 그때 뭔가가 '특이하면' 기억에 남게 됩니다. 저는 경상도 태생이고 수도권에 거주하다보니 주로 경상도와 서울경기를 다니긴 했지만 분명 충청도가 전라도에 가는 일도 있습니다. 제 마지막 기억으로는 아마 군산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비를 찍어보니 고속도로 통행료 할증(모르셨죠? 주말이 평일보다 더 비싸요.)이 붙는 주말인지라 비싼 톨비를 내는거나 무료로 좀 돌아가나 도착시간이 비슷한지라 그냥 무료로 오다보니 오늘 소개하려는 이 가게앞을 몇 번 지나게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촌스러우면서도 아주 강력한 색상이 인상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