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 토요일에 갑자기 지인분 연락이 와서 미션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션이 뭔고하면 일단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어야 하고, 간장게장을 먹을 수 있어야 하며 커피에 진심인 분이라 괜찮은 카페도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죠. 제 동네면 뭐 바로 머리속의 지도에서 찾아낼테지만 노을이라 하면 곧 바닷가 그것도 서해쪽이다보니 제가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좀 하다가 한창 공사 중인 인공섬인 '거북섬'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완전한 거북섬은 아직 한창 공사 중이라 좀 그랬고 거북섬 꼬리쪽으로 이어진 시화나래초중학교 주변에는 아래와 같이 아이와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많이 기대를 했지만 조금 아쉬웠던 노을입니다. 참고로 여기는 23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