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쀨보드 챠트

임정희의 저음과 린의 가성을 갖춘 가수 김나영(1+1=?)

마이라이드 2018. 10. 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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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도 할일없이 유튜브를 뒤져보곤 합니다.


그러다가 인상깊은 영상을 보게 되면 공짜로 보물을 얻은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요.


참 다양한 장르를 보는데 주로 자동차 시승기, 핫이슈, 아주 관심없던 분야 그리고 역시나 음악입니다.


공짜로 알게된 만큼 많은분들께 공유하고 싶었고, 

말그대로 쀨(feel)받으면 포스팅할 예정이라 카테고리 이름을 제멋대로 쀨보드 챠트라하게 되었습니다.


* 저는 이 분야에 비전문가이고 누군가를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구요, 다만 이렇게 노래 잘하는 가수(유명해도 저는 몰랐던)가 좀 더 유명해져서 더 좋은 노래 많이 냈으면 하는 바램으로 본 카테고리의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가수 김나영님은 사실 알게 된지(라고 쓰고 노래 들었다고 읽지요) 2일밖에 안되었지만(네 다음 음악편식쟁이)



<출처 : 유튜브, 원더케이 캡쳐(클릭해도 재생불가)>


1. 출중한 실력

2. 애절한 표현력

3. 매력적인 보이스


로 인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김나영님에 대하여 찾아보니 여러 OST에도 참여하고 곡도 많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게된 계기글을 쓰게할만큼 깊은 울림을 주는 영상, 합 2개의 영상(모두 라이브)만 소개해보려 합니다.(이것만 해도 충분할테니)




우연하게 이 분을 알게 된 영상(#1)을 함께 보시죠.




처음 이 영상의 썸내일을 보고, '아 노래 잘하는 일반인(∋ 아주머니)인가보다. 궁금한데?' 라는 호기심에서 그냥 한 번 눌러본 것(신의 한클릭)이 시작입니다. 그리고 나서 정신차려보니 같은 노래를 몇번이고 반복하다가 잠자고 있는 아내를 깨우면서도 들려주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네요. 


위의 영상은 특히 저처럼 이 가수에 대한 정보와 관심이 1도 없던 사람이 기대없이 보았을 때, 바로 포텐(샤 말고)이 터집니다. 눌러쓴 썬캡 아래에서 나오는 보이스는 노래 시작 후 3초만 들으면 끝까지 듣게 될테니까요. 그리고 영상속 '웃음기 사라지는 관객'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마치 거울로 저를 보는 거 같아서)




그리고 나서 하나만 더 들어보자고 눌러본 영상이 바로 이 영상(#2)입니다.




가수와 관중, 특히 실내를 잡는 영상에서의 관객이 두터운 패팅을 입고 있는 아주 추운 겨울맨손+'라이브'로 저음과 가성을 넘나들다가 마지막에 소름 제조기로 변신하는 크라이막스 부분이 일품(3분30초부터)입니다. 


저는 두번째 영상을 보면서 평소 좋아하던 가수 2분이 떠오르더라구요. 허스키한 목소리와 울림있는 저음의 임정희님과 맑고 천국가서 들을 수 있을 듯한 가성의 소유자 린님입니다. 표현하자면 두 가수를 단순히 섞은 느낌이 아니라, 그들의 장점을 쏙쏙 뽑아내어 새로운 느낌으로 해석했다고나 할까요? '1+1=2'라는 수식이 아니라 '1+1=?'이라고 쓰면 글에서 전하는 제 느낌을 최대한 표현했다고나 할까요.


또한 음악이 점점 클라이막스로 갈수록 김나영님의 손짓이나 표정, 움직임 등이 표현력을 극대화한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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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카테고리 포스팅의 목적을 2번째 영상속 김나영님의 말로 대신하며 마무리 해봅니다.


김나영(#2, 4분02초) :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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