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안녕하세요, 쓸데없는 딴돌이 마이라이드 입니다. 지난 10월초 연휴에 지인들과 함께 저의 20대를 보낸 파주와 고양을 한 바퀴 돌아봤습니다. 우선 파주에서 유명한 밀밭식당에서 실컷 먹고 하루를 시작했더니 다들 배가 불러서 좀처럼 뭘 먹으려 하지를 않으시더군요. 3명이서 만두국 2개, 칼만두국 1개 비빔국수 1개 이렇게 먹었네요. (8,000*4=32,000원) 그래서 고양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플랜테이션(=시티칼리지)에 들러 산책을 좀 했지만 앉아서 수다떠는 시간이 더 많았고 결국 특단의 조치로 행주산성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잘들 아시겠지만 행주산성 주변엔 잔치국수집이 유명합니다. 맛도 양도 기가 막히죠. 예전에 조그마한 슈퍼에서 시작을 하셨을텐데 전국구이더군요. 강원도 사시는 분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