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시승 제공 : 엔카매거진 여는 글 넘치는 것보다는 모자라는 것이 낫다 는 우리 현명하신 선조들의 옛말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이 말에 반기를 들던 철없는 저였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인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딱 이 차량이 그렇습니다. 아니 이 차량에 대한 제 기대가 그러했습니다. 저는 자동차에 대한 성향이 마이너합니다. 대중의 선호를 따르기 보다는 저만의 영역이 있고 그 영역에 동참하시는 분들이 더 적은 편이죠. 5도어 해치백과 왜건을 좋아한다, 여기까지만 설명해도 무슨 말씀이신 줄 아시리라 봅니다. 특히 크기가 작은 소형 5도어 해치백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응당 '골프'라는 존재는 뭔가 그 세그먼트에 있어서는 교과서적인 면이 있고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골프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