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지금은 '벨로스터'라는 이름을 들으면 배기음이 끝내주는 'N'부터 떠오르지만 이는 2세대에 해당하는 모델이며 오늘 등장하는 차량은 문 3개 출시라는 엄청나게 독특한 시작을 알렸던 1세대 벨로스터, 코드명 FS입니다. 아주 스포티하게 생겼지만 처음에는 1.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으로 판매를 시작했고, 이후에 변속기를 DCT로 변경했으나 출시 초기였던지라 완성도에 대해선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고, 이후에 204ps 최고출력의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넣으면서 마니아들의 선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들어간 감마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이후 다양한 차량들에 접목되기 시작했습니다. i30, 아반떼스포츠와 아반떼 N라인에도 들어가게 되었고 차급을 넘어 쏘나타와 K5에도 들어가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