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음.. 원래는 '캬~! 여러분! 제가 드디어 N마스터즈를 들었고! 기록은 어땠고!' 막 이렇게 자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N어드밴스드를 몇 번 더 들은 뒤 스스로 진짜 '준비가 되었다' 싶을 때 마스터즈에 도전하고 싶었던 것이죠. 그래서 지난번 어드밴스드를 같이 들으며 제게 충격을 안겨다준 파파존스 올미트 존페이버릿인 친구와 함께 (심지어 이 친구는 바다건너 타국에서) 티켓팅에 도전을 했는데 친구는 성공하고 저만 표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교육이다보니 취소표도 나오질 않더군요. 겨우 취소표가 나오긴 했는데 하필 일요일 N마스터즈. 결국 그렇게 친구는 토요일, 저는 일요일 일정이 잡혔는데 비싼 교육비가 아깝지 않도록 미리 전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친구 시뮬레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