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아마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내 소유가 아닌 차량을 운행할 일이 많은 분들일 겁니다. 저는 자동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니 지인 차량, 시승 차량, 렌터카 등을 운행하게 될 일이 참 많습니다. 특히나 시승 차량의 경우, 유류비와 통행료는 시승자의 부담이고 제대로된 시승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다 보면 골치아픈 일이 좀 발생하는데 바로 '하이패스 카드가 없다는 점'입니다. 내 차가 아니니 아직 익숙하지도 않기도 하지만 하이패스 카드를 준비하지 않고 다니다보니 아직 도로에 많이 풀리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차량이지만 모양 빠지게, 그리고 상당히 불편하게 통행권을 뽑고 비용도 별도로 줄을 서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특히나 최근에 시승했던 아이오닉6의 경우 일반 내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