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실제로 교체를 한 뒤 업로드할 포스팅에서 썰을 풀어 낼텐데 아무쪼록 오늘의 포스팅은 제게 있어 좀 실험적인 시도입니다. 그동안 제 차량 혹은 가족이나 지인 차량을 위주로 간단한 경정비를 해드리고 그 결과와 과정을 블로그로 정리하여 포스팅을 했었는데 오늘 퇴근길에 무슨 생각인지 일면식도 없는, 다만 주변에 사는 건 확실한 분에게 선뜻 다가가 '브레이크등이 고장났던데 제가 교체해드릴게요'라고 해버렸습니다. 해당 차량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상용차인 포터2 차량인데 한 번도 제가 직접 정비를 해본 적은 없는 그런 차량입니다. 차주분은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었는데 저의 앞뒤없는 제안에 처음에 어안이 벙벙 하시다가 돈 달라고 하는게 아니고 차량 정비가 제 취미라고 설명을 드리니 그러라고 말씀을 해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