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추적추적 비가오는 날 기분이 꿀꿀한 마이라이드 입니다. 며칠 전 태풍이 오던 날 출근때까지 멀쩡하던 차량이 퇴근길에 갑자기 경고등을 띄우면서 엔진 부조가 시작되더군요. 다행히 비가 그친 뒤 경고등은 사라졌고 약간의 엔진 실화가 계속 있긴 하지만 다행히 주행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어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를 사려다가 말길 잘했네요. 지난번 엔진오일 교체 시점이 5월 7일 285,800km였고 교체날짜가 8월 12일 295,808km이니 거의 정확히 시간으론 3개월, 주행거리로는 10,008km만에 교체인데 3개월만에 많이 타긴 했군요. 가시는 길에 노잣돈이나 하소 엔진오일 교체 시점을 대략적으로 예정하고는 있었지만 요즘 하루하루가 눈코 뜰새없이 바쁜 나날들이라 차에 신경을 많이 못쓴게 사실입니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