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스스로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왜 그렇게 나 스스로에게 야박하게 군건지 후회도 되고 드라이빙 프로그램에 완전 몰입하여 즐기는 스스로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좀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뭘할까 고민을 하다가 장비 욕심이 나기 시작했는데 본격적인 경쟁의 서킷 주행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과하게 투자할 수는 없었고 그저 운전에 적합한 신발 하나 준비해야겠다 싶더군요. 원래 레이서들이 사용하는 전용 신발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터스포츠 자체가 별로 인기가 없다보니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을 해봐도 잘 나오지 않는데 보통 'Racing boots'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물론 국내에서도 구하려면 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