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DIY를 시작한지 꽤나 시간이 흘러 이제는 차량 파손없이 정비 좀 하나 싶은 시기였는데 지인 차량인 코란도C의 배터리를 교체해주다가 한 번 식겁했습니다. 아래사진과 같이 배터리 트레이에 배터리 고정 브라켓 위치가 ECU와 배터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아주 비좁고 깊게 들어 있기 때문에 배터리 판매사에서 보내준 공구 없이는 아마 포기했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미 연장대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름 철저하게 공구들도 챙겨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워낙 비좁은 탓에 길이가 충분한 3/8인치, 1/2인치 규격의 연장대로는 소켓의 크기가 커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 없었네요. 정도가 심하지 않은 공구 환자라 이것 저것 참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 기준으로 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