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가 갑자기 식중독에 걸리는 바람에 급하게 냉동탑을 타고 경기도 고양시와 부산을 왕복하는 여정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당일 운전으로 꼬박 16시간, 총 1,016km를 운전하게 되었죠. (실제론 전날 수도권에서 약 200km를 탔기 때문에 이걸 포함하면 훨씬 더 긴 여정입니다.) 이 정도면 단순히 이 차량을 찍먹한 정도는 넘으니 꽤나 유용한 정보가 될지 모르겠군요. 단순히 '봉고3 냉동탑'을 '운전만'한 것이 아닙니다. 냉동기를 켜고 식품을 가득 넣은 채로 '고양→ 대구→부산'을 거치고 복귀하는 길에는 거의 공차상태로 달릴 수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했다고 할 수 있죠.대부분의 운전자분들은 이 차량을 탈 일도 없을 테고 궁금하지도 않으실 수 있겠지만 정보가 제한적인 특수 상용차량의 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