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라이드 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백신을 맞은 뒤 금토일을 내리 쉬면서 잠을 실컷 자다가 도저히 잠이 안오면 넷플릭스를 틀었습니다. 이런저런 추천작들을 구경하다가 '화이트타이거'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신분 제도인 카스트에 대한 비판과 경각심을 주는 인도 영화인데 영화가 끝나가는 무렵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이 세상의 실로 아름다운 것을 목도하는 순간, 사람은 노예가 되길 멈춘다. 제가 시인은 아니지만 살다보니 이 한 줄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습니다. 여기는 인도가 아니지만 우리는 '실로 아름다운 것'을 만나기 위해서 움직여야 합니다. 적어도 박물관에라도 가야하고 그게 아니라면 저처럼 '벨로스터N'이라도 빌려봐야 합니다. [벨로스터N 시승기] 미술관에 가야 하는 이유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