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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드라이빙센터 6

[26편] Back to the base, 대망의 'N마스터즈' 후기

여는 글 음.. 원래는 '캬~! 여러분! 제가 드디어 N마스터즈를 들었고! 기록은 어땠고!' 막 이렇게 자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N어드밴스드를 몇 번 더 들은 뒤 스스로 진짜 '준비가 되었다' 싶을 때 마스터즈에 도전하고 싶었던 것이죠. 그래서 지난번 어드밴스드를 같이 들으며 제게 충격을 안겨다준 파파존스 올미트 존페이버릿인 친구와 함께 (심지어 이 친구는 바다건너 타국에서) 티켓팅에 도전을 했는데 친구는 성공하고 저만 표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교육이다보니 취소표도 나오질 않더군요. 겨우 취소표가 나오긴 했는데 하필 일요일 N마스터즈. 결국 그렇게 친구는 토요일, 저는 일요일 일정이 잡혔는데 비싼 교육비가 아깝지 않도록 미리 전날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친구 시뮬레이터 ..

[22편] 완벽했던 '재수강', N어드밴스드 2차 수강 후기

여는 글 우리네 삶이 좀 그렇습니다. 좋은 일보다는 안좋은 일이 많은 것 같고 행복했던 기억보다 안좋은 기억이 더 오래 남죠. 그래도 간혹 좋은 일들은 늘 발생하기 마련이고 이번 N어드밴스드 재수강이 제게 그런 날이었습니다. 평소 최상위 표현을 좀 피하는 편이지만 '완벽'이라는 단어를 제목에 쓰게 되었는데 왜 그런지 제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시죠. 후회 막심, 최초 수강 N어드밴스드 제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뭘 한 번에 잘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대학도 두 번만에 갔고 뭐 기타 등등 한 번에 뭘 제대로 해내는게 없는 것 같군요. 하지만 '두 번째'는 대부분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호기롭게 처음 도전했다가 아주 큰 반성을 하게된 최초 N어드밴스드에서는 다른 것보다 서킷의 코너가 도무지 외..

[17편] 운전에 겸손이 필요하면 '하이스피드레이스택시' 타보세요.

여는 글 음.. (저를 포함해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 중 운전 습관이 형편없는 분들이거나 젊은 나이에 객기로 운전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네네. 맞습니다. 제 일기장과도 같은 내용이죠.. 저는 원래 스스로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그랬죠. 그렇게 착각하고 살았죠. 그런데 제대로 실력이 검증된 인스트럭터분들에게 배우게 되면서 스스로 그동안 무모했던 것이고 운이 좋았던 것이지 결코 운전을 엉망으로 하고 있었구나고 반성을 하게 되더군요. 이러한 반성의 불씨에 완전히 기름을 부어버린 순간이 있었으니 바로 제네시스 레벨3에 포함되어 있는 인스트럭터의 서킷 택시 주행과 별도 택시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하이스피드레이스택시'였습니다. 이 두 경험이 하루만에 일어난 일이었고 완전히 기분 좋고 도움이 되는..

[16편] 현대드라이빙센터가 처음이라면 무료 '센터투어'부터!

여는 글 아주 그냥 요즘 쉬는 날마다 태안으로 가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는 마이라이드 입니다. 지난 4월부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참고하고 있고 재산 탕진하는 걱정보다 지금 스스로에게 선물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시점 기준으로 레벨1, 2, 3까지 완료한 상태이고 바로 다음날인 내일 N어드밴스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휴가를 하루 내고 3박4일 일정으로 태안에서 지내고 있는데 올 해 제 목표 중 하나가 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이하 HMG DX)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나면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을 먼저 신청을 하고 나머지 프로그램도 남는 시간에 끼워 넣으면서 아래와 같은 시간표를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레벨3를 포..

[4편]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센터 리뷰(시간 잘 보내는 방법)

여는 글 자, 오늘은 일기 방식으로 써보기로 하자. 요즘 정신이 약간 왔다갔다해서 존댓말로 착하게 글을 쓰다가 또 어쩔 때는 그냥 일기 형식으로 쓰곤 하는데 오늘은 그냥 일기 방식으로 써보자. 일단 오늘 업로드하는 4편은 시승했던 차량이나 교육의 상세한 후기(별도 업로드 예정)가 아닌 드라이빙 센터 그 자체를 집중적으로 쓰기로 하겠다. 왜냐? 나처럼 일찍 도착해서 천천히, 약간은 지겹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촉박한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사람들도 있기 마련이니까. 나는 유료도로보다 무료도로가 좋더라. 나는 보통 고속도로를 선호하지 않는다. 왜냐면 일단 운전이 지겹고 굳이 돈을 내고도 그다지 더 빠르지 않은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남들과 비슷한 일자와 시간에 움직이면 내비는 이상하리만큼 흐름이 원활한 ..

[1편]HMG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 무엇? 왜? 재밌어? 유익해?

여는 글 어쨌거나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세 분류일거라 생각이 됩니다. 저를 아시는 분이거나, 차를 좋아하시는 분이거나, 그냥 얻어걸려서 우연하게 오셨거나, 이렇게 세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분들이 90%는 넘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제 블로그에 들어오셨고 굳이 본인이 검색한 최초의 단어가 아닌데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라면 '자동차'라는 것 자체를 어느 정도 좋아하는 분일거라 확신합니다. HMG 뭐? 드라이빙 뭐? HMG? OMG? 이름이 좀 깁니다. 사실 저도 제 블로그에 이 항목만을 위한 카테고리를 별도로 만들지도 몰랐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포스팅하게 될 줄도 몰랐습니다. 심지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아직 현대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운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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