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진오일 직접 교환러 마이라이드 입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서 부터는 엔진오일을 직접 교환하고 있습니다. 대략 2013년부터 직접 갈기 시작했고, 엔진오일 익스트렉터(대형 주사기 같은)를 줄곧 사용해왔는데 익스트렉터가 7만원 좀 넘는 가격이었으니 이제는 수익 분기점을 넘은지도 한참이겠네요. 사실 단순히 공임비 몇푼 아낀다는 개념은 아니고 제가 원할 때 원하는 오일로 부담없이 교체할 수 있다는 점과 엔진오일 교체를 완료한 뒤 첫 시동에서도 오는 그 '개운함'이 정말이지 즐겁습니다. 약간 변태적으로 들릴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청소라든지 이런 유별한 취미가 있는 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1. 어떤 차에 넣은거야? 제 차량은 2011년식 1.6리터 아베오 수동을 타고 있는데요. 이 차량의 엔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