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방법을 모를때 멘붕(멘탈붕괴)가 올 수 있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 대상은 요즘 핫한 코란도 최신형, 뷰티풀 코란도 입니다.
새차를 사거나, 안타보던 차량을 렌트운전하게 됐을 때 난감했던 기억이 있다면
바로 '주유구'를 열지 못해서 헤매던 기억일 것 입니다.
예전 차량들은 보통 운전석에서 주유구를 열 수 있는 주유구 OPEN 레버가 있었지요.
그러나 요즘은 없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고급 외제차량인 벤츠도 그러하지요.
사견이지만 그 이유는 자동차 생활의 내외부적 환경 변화에 있을 것 입니다.
우선 외부적인 요인은 주유소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특히 '셀프주유소'라는 개념도 없었고 주유원이 주유를 해주는 서비스가 너무나도 당연했기에
운전자가 차에서 내릴 필요가 전혀 없었고, 차량 안에서 주유구를 열어할 이유가 컸지요.
그러나 한국도 인건비 상승 및 기술 발전으로 인해
운전자가 직접 주유를 하는 '셀프주유'의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했고
과거에 비해 굳이 차량 안에서 주유구를 열 필요성이 감소하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과거와 같이 더 이상 차량 내부에서 주유구를 열 수 있는
레버가 없어지는 추세이고 이러한 변화는 자동차 환경이
한국보다 빠르게 발전한 해외에서 더 빨리 적용되었습니다.
차량 내부적인 요인은 이러한 외부적 요인 영향도 있을 것이고
주유구 레버를 삭제하면 기계식인 경우 불필요한 와이어를 하나 없앨 수 있고
전자식일 경우 원가절감을 할 수 있으니 공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뷰티풀 코란도의 주유구 여는 방법을
취급설명서를 보며 정확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간단히 말해 3가지만 기억을 하면 됩니다.
1. 변속기 레버 P(주차)에 위치
2. 엔진 시동 OFF
3. 외부에서 주유구 오른쪽 가장자리 누름 "딸깍"
* 출처 : 쌍용자동차
아주아주 간단하지요? 주유구 레버가 없습니다! 그냥 차량 밖에서 손으로 눌러 여는겁니다!
여기서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간혹 주유를 할 때 주유구 캡을 열어두고
주렁주렁 늘어뜨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셀프주유소가면 꼭 보이는)
위 그림 6번을 보시면 열어둔 주유구 안쪽(차체쪽)에는
주유시 캡을 거치할 수 있도록 홀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홀더에 캡을 끼우면 딱 들어맞습니다.
마지막으로 내 차 주유구가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헷갈리시는 분들은
아래그림의 노란색 동그라미안 조그마한 화살표가 가르키는 방향이 어딘지 보시면 됩니다.
뷰티풀 코란도는 왼쪽, 그러니까 운전석쪽에 주유구가 있습니다.
* 출처 : 쌍용자동차
주유구와 관련된 포스팅 소개하며 글 마무리 합니다.
2018/10/26 - [자동차/자동차 관련 정보] - 아베오 수동 출퇴근 실연비 & 주유구 위치찾기 꿀팁!(+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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